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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원활한 국정운영 여건 조성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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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15일 대통령 비서실장에 발탁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이날 "제일 먼저 비서실의 힘을 하나로 합쳐 대통령께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게 보좌해 드리고, 원활하게 국정을 펼쳐나가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드리는 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인사발표 직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님을 보필하는 소임을 맡게 돼 우선 두려운 생각과 아울러 어깨가 매우 무겁다. 미약하지만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해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평생 공직에 몸담으면서 공직자는 자기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게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 왔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희망의 새시대,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 제천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196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진출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을 지냈고 서원대 총장도 역임했다.

1992~1993년 관선 충북지사, 1993~1994년 관선 서울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1998년 자민련 소속으로 민선 충북지사에 당선된 뒤 2002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겨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서울연구원 이사장과 대통령 산하 지역발전위원장을 맡았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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