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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군정 현안 정밀진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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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 동안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20회 장흥군의회 임시회’일정을 모두 마쳤다.

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 동안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20회 장흥군의회 임시회’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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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일정 마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군정 쟁점 현안 질문·답변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 동안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20회 장흥군의회 임시회’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2016년도 제1회 장흥군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각 부서 세출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군의회는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3일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는 부서별 쟁점 현안을 중심으로 군정 질문·답변을 이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장흥군의 행사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와 물축제, 기업유치 등이 중점 현안으로 거론됐다.

곽태수 군의회 의장은 한우사육두수가 감소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입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적정 사육두수와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자체 한우브랜드 개발방안을 강구 할 것을 강조했다.

유상호 부의장은 복합영농을 하고 있음에도 억대부농이 적다며,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농가들이 억대 부농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화자 의원은 난대자생식물원에 조속히 아열대식물을 식재하여 내실있게 운영하고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 시 설계비 등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복실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이 치매환자로 인해 출입문이 잠겨 있어 안전이 우려된다며, 화재 대비 예행연습과 거동불편 어르신에 대한 행동 매뉴얼 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왕윤채 의원은 대리 수산물위판장 중매인 간이판매시설과 관광객 쉼터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무산김 띠지와 박스의 위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등 의원은 한우산업 보호육성 5개년 계획 미수립을 지적하며, 한우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가격 하락 시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장흥한우를 전국망을 갖추고 있는 우체국, 홈쇼핑 등과 연계해 판매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은아 의원은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이 31.2%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나, 현실화율 50% 수준으로 요금이 인상되고 하수도 요금도 병행 인상되므로 군민 의견 수렴과 사전 설명으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직접 답변자로 출석해 군의회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질의와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군민들의 소중한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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