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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호타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과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첫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협약 체결이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베트남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친정 나들이를 돕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글쓰기와 기초회화 학습을 지원하는 한국어 교실 후원 등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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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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