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여왕은 전날 런던 버킹엄 궁에서 열린 자신의 90세 생일축하 가든파티 중 루시 도시 경찰청장과 대화 중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베이징 주재 영국대사에게 매우 무례했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서 도시 경찰청장은 가든파티에 참석한 여왕에게 "시 주석 국민방문 당시 보안 담당자였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여왕은 "운이 나빴었다"며 "중국 방문단이 바버라 우드워드 중국 주재 영국 대사에 무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 청장 역시 여왕에게 "시 주석의 방문은 나 역시도 시험에 들게 한 시간"이라고 답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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