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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징계’ 송유근, 대학 자퇴 재조명 “반복되는 교육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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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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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천재 소년'이라 불렸던 송유근(18)군이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논란에 휩싸이자 과거 그의 대학 자퇴 이력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유근은 만 7세에 미적분을 푼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으며, 8세 때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한 뒤 9살이 되는 해 인하대 자연과학계열에 입학했다.
2006년부터 인하대 강의를 들었던 그는 어머니 박옥선씨에게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전한 뒤 2년 후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군은 지난해 10월 천체물리학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나 과학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표절 의혹을 받았고 해당 저널 측도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로 확인됐다"면서 논문 게재를 철회한 바 있다.

9일 송군이 재학 중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측은 지난해 논문 표절 논란을 빚은 그와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를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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