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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차이나하오란, 장하오롱 대표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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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차이나하오란 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차이나하오란 장하오롱 대표가 취득하는 주식은 약 1080만주로 약 174억9042만원(지난달 29일 종가기준) 규모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20.12%에 해당한다.
장 대표는 주식을 최종 확보하게 되면 대표이사인 동시에 최대주주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장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10%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주요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장하오롱 대표가 경영권 강화와 책임 경영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주식을 양수하고, 본격적인 사업 안정화를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하오란은 최근 고부부가치 제품을 확대하면서 매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식품백색카드지와 포커지의 생산을 늘려, 현재 전체 매출의 35%까지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신성장동력인 반도체 칩 운반용 CT용지와 고급 포커카드지 등 고부가가치 특수용지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차이나하오란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077억 2000만원, 영업이익은 333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9.28%, 당기순이익은 14.31% 각각 늘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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