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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명고속도로 오늘 오후 개통…수도권 서남부 교통혼잡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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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 사진=KBS 캡처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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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수도권 서남부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원광명고속도로가 29일 오후 2시에 개통된다.

2011년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되는 수원광명고속도로는 경기도 화성시와 광명시를 연결, 길이 27.4㎞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금곡과 남군포 등 5개 나들목과 동시흥과 남광명 등 2개 분기점이 설치됐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봉담 나들목에서 광명까지,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 1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거리는 5㎞, 시간은 약 20분을 절약할 수 있고, 물류비용도 연간 약 22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분산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으로 모든 구간을 달릴 때 2900원으로 정해졌다.

다만 최소 운영수입보장 협약(MRG - Minimum Revenue Guarantee)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 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세금으로 메워주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MRG란 민간자본으로 지은 시설이 운영단계에 들어갔을 때 실제수입이 추정수입보다 적으면 사업자에게 사전에 약정한 최소수입을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한편 국토부는 29일 오후 2시 수원-광명 고속도로 남군포 영업소에서 개통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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