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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글 모음집 ‘중구가 좋아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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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지 ‘중구광장’에 게재된 구민원고 32편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화려한 도심 속의 밤길을 누비며
이색적인 체험과 볼거리를 즐겼던 정동야행 축제!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 정동야행축제가 매년 정례화 된다고 한다.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생각날 만큼 매력적이었던 정동의 밤,
내년이 벌써 기다려진다.”
지난해 ‘중구광장’ 7월호에 실린 중구 행복소통 서포터즈 박정선씨 글이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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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최창식)의 구정 소식지인‘중구광장’에 1년간 소개되었던 구민원고와 사진, 표지에 참여했던 구민모델들의 사연을 담은 모음집인‘중구가 좋아요’가 발간되어 화제다.

‘중구광장’은 중구가 매달 25일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발행하는 구정소식지다.
구정사업과 정책을 비롯 교육·생활정보, 문화·예술 소식, 보건소 소식 등 구정 홍보사항을 담아 관내 전 세대에 배부되고 있다.

특히 구청의 일방적인 홍보 수단인 구정 소식지의 고정관념을 깨고 구민이 제작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2번째 발간된 ‘중구가 좋아요’에 실린 글을 쓴 주인공들은 중구 SNS서포터즈와 통·반장, 중구광장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이다.

이들은 중구광장의‘주민참여’란을 통해 구정 업무에 대한 의견, 프로그램 참여 소감, 행사 소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는 13명의 제3기 SNS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중구 관련 각종 사건ㆍ사고를 제보,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파워블로거, 광고대행사 대표 등 전문성을 갖춘 구민 기자단인 셈이다.

이외도‘중구가 좋아요’에는 주민의 글 뿐 아니라 1년동안 중구광장의 표지면을 장식했던 주민 이웃모델들의 사진과 사연도 담겨있다.

홍보책자, 리후렛, 포스터 등에 모델로 나서는 주민 재능기부자들인 이웃모델들은 2013년8월부터 현재까지 30여회에 걸쳐 150여명이 촬영에 참여했다.

주민 이웃모델로 활동을 원하는 구민은 공보실 홍보팀으로 전화(☎3396-4964), 팩스(3396-4322), 이메일(jaungks@junggu.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구정 소식지에 실린 1년간 중구민의 글과 함께 이웃모델들의 사진까지 담겨있는 ‘중구가 좋아요’는 주민들의 구정업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통한 홍보로 개방과 소통 행정을 펼쳐온 중구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년동안 이웃모델로 SNS서포터즈로 중구 소식지인 중구광장 발간 참여해 주신 구민분들게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구정홍보에 참여하 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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