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조달청은 기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내년부터 ‘공공조달 국제박람회’로 개편,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고 공공조달을 매개한 국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부터는 그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에 편중돼 온 해외 공공조달 상대국이 미국, 캐나다 등 미주·유럽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이밖에 엑스포 기간 중에만 열리던 기존 채용박람회를 상시체계로 전환, 조달기업의 구인정보(청년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계한 시스템을 나라장터에서 상시 운영함으로써 일자리창출 효과를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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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람회로의 개편은 지난 3월 30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16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결과를 반영, 주력 부문을 선정해 ‘선택과 집중’하는 방편으로 마련됐다.
또 엑스포 부대행사로 마련된 ‘조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선 109명의 구직자가 엑스포 참가업체에 채용되는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올해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옥타(Okta)등과 협업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엑스포를 개최할 방침”이라며 “엑스포가 강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공공조달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공공 조달 국제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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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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