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으로 아동학대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키로
이날 간담회는 노원경찰서 월계지구대장, 노원소방서 월계119 안전센터장, 지역 어린이집 원장 16명, 월계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기관 역할에 대해 논의해보는 첫 자리다.
특히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밴드 모임방’을 개설, 응급상황이나 위기사항 발생 시, 기타 의견 교환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지 협력키로 했다.
또 아동학대 대처 매뉴얼도 자체적으로 제작, ▲평상 시 ▲징후 발견 시 ▲무단결석 및 퇴원 아동 발생 시 등 각 상황별 대응 방안을 상호 공유하기도 했다.
동 주민센터는 향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해 충실한 관계기관의 역할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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