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만예방교육은 질병관리본부, 한림대학교(의과대학과)와 공동으로 건강위험요인 평가, 체험형 건강교실, 건강강좌 등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건강교실은 ▲나의 체력은? ▲운동 따라잡기 ▲영양 토크(Talk) ▲줄여요 나트륨·설탕·지방 등 4가지 건강 체험 코너로 구성된다. 또 학부모 대상 건강강좌는 ▲우리 아이 건강한 먹거리 ▲아이와 대화하기 ▲우리 아이 건강체중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등으로 2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따르면 지난해 표본조사에서 초등학생의 14.7%가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몸무게가 키에 대한 표준체중보다 50%를 초과하는 고도비만도 1.2%나 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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