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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현장복지상담소 ‘빨강모자 복지원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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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복지전문가단 성산동 아파트 방문… 종합 복지상담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제도를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는 ‘출동! 빨강모자, 복지원정대’를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라는 의미로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빨강모자(redcap)에 착안, 수요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탄생하게 된 ‘빨강모자 복지원정대’는 복지, 건강, 일자리, 금융, 법률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복지원정대가 직접 복지관,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주민들이 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가 종합 복지상담 등을 진행한다.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시책 안내를 비롯 ▲복지상담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지원 가능 여부 ▲복지서비스 신청 시 구비서류 및 작성방법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행정업무 신청대행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구직등록 ▲의료 및 건강상담 ▲치매검사,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실시 ▲무료금융, 법률상담 등이 진행된다.
마포구 빨강모자 복지원정대

마포구 빨강모자 복지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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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정대는 성산2동 SH공사 성산아파트 단지를 방문한다. 성산아파트는 수급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밀집된 곳이다. 성산아파트 주민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매월 진행되는 ‘찾아가는 현장전문상담소’ 운영을 통해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출동! 빨강모자 복지원정대’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망원시장,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등을 찾아가 총 4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된 상담내용은 의료, 건강 상담이 가장 많고(49%), 법정지원 등 생계관련이 뒤를 이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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