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 인터내셔날이 런던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안야 힌드마치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인수하고 올 하반기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안야 힌드마치는 위트 있고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가죽 스티커를 만들어 가방에 붙일 수 있게 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야 한다"면서 "이미 한국의 경우 어느정도 도매로 성공을 거뒀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내 존재감을 더 높이기 위해선 전담팀이 필요했다"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는 서로 마음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