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대상 청정원은 19일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형섭 대표를 비롯한 대상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일반 시민 봉사자,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대상 청정원과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반찬류과 김치 등 제품 9종을 담아 직접 선물세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음료 부스에서는 청정원 홍초와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나눠 주고, 북유럽감성밴드 ‘피터아저씨’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나눔의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영섭 사회공헌팀 팀장은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자리”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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