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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활화산 분화, 화산재 3000m 치솟고 바위 조각 날아가…20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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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포포카테페틀 화산 분화/사진=연합뉴스

멕시코 포포카테페틀 화산 분화/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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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멕시코 중남부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다시 분화했다.

18일(현지시각) 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에 따르면 오전 2시 반께 분화가 시작돼 화산재가 3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일부 바위 조각은 1500m 떨어진 곳 까지 날아갔다. 멕시코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0번이나 분출했다고 밝혔다.
인근 푸에볼라도시 마을은 화산 분화로 인해 먼지로 뒤덮였다.

푸에볼라 공항은 화산재를 치우기 위해 이날 오전 내내 운영을 중단했다.

화산 분화 기미가 보이자 인근 지역 주민 2000명은 긴급 대피했다. 재난 당국은 주민들에게 화산으로부터 최소 12km 떨어진 곳으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고,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쓸 것을 당부했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동남쪽으로 80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5426m 의 활화산으로 멕시코에서 2번째로 높다. 이 화산은 성층화산으로 1994년 이후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는데 지난 2000년에도 분화한 바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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