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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동성위기 국영 석유회사에 자금 지원

최종수정 2016.04.14 14:42 기사입력 2016.04.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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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멕시코 정부가 저유가에 망가진 국영 석유회사를 살리기 위해 42억달러를 지원하는 등 구원투수로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국영 석유업체 페트롤레오스 멕시카노스(페멕스)의 올해 미지급금을 갚기 위한 자금 42억 달러를 지원한다.

페멕스는 유가 하락과 원유 생산량 감소로 유동성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멕시코 정부는 세계 8대 유전 개발업체이자 멕시코 연방 예산의 20%를 충당해 온 페멕스가 흔들리자, 일찍부터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발언을 반복해왔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멕시코 정부의 페멕스 유동성 지원은 새 발에 피 수준으로, 페멕스의 부채를 충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페멕스가 지불 기한을 넘긴 지급금은 69억달러 정도며 단기 미지급 부채는 86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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