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가 전라남도의 2016 대학교 금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신대는 지난 2013년부터 총학생회 차원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며 금연캠퍼스를 구축해왔다. 사진은 지난 3월15일 열린 동신대학교 총학생회 출범식에서 금연캠퍼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선서하는 모습.
"운동처방 프로그램, 한방 금연침 시술, 금연 서포터즈 활동 통해 금연 캠퍼스 조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전라남도의 2016 대학교 금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운동처방학과와 한의학과가 함께 참여해 금연자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방 치료를 병행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금연이 힘든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방의학+운동처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내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금연 캠퍼스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지난 2013학년도부터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며 클린 캠퍼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이주현) 출범식에서 선서를 통해 금연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중철 금연사업단장은 “한의학 및 운동 전문가가 협력해 금연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금연캠페인 등을 전개해 건강한 캠퍼스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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