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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 장관 "세월호 옮겨질 부두 목포신항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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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가 16일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낙연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가 세월호 추모 작품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희생자 가족과 종교인, 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가 16일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낙연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가 세월호 추모 작품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희생자 가족과 종교인, 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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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거치에 대해 언급했다.

김 장관은 16일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추모행사에 참여해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나 위로를 전하며 "세월호 옮겨질 부두로 목포신항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수부는 목포신항과 광양신항을 중심으로 세월호 거치 후보지를 좁히고 있다. 해수부는 세월호 거치 부두의 조건으로 '짧은 이동거리, 충분한 수심, 넓은 부지, 자유로운 항만 이용'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신항은 세월호 침몰지역에서 거리가 110km로 광양항이 240km차이 나는 것에 비해 가깝고, 부두에서 처리하는 화물이 적어 세월호를 인양한 뒤 적재화물을 빼내는 데 유리하다.

한편 이날 경기 안산시, 인천광역시, 전남 진도군 등 곳곳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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