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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A조 팀들은 평이, 이란 원정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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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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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조에 속했다.
한국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A조의 결과는 서로 대등하고 쉽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러시아를 가고 싶다. 꼭 1위 혹은 2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예선 일정 중에 역시 이란과의 원정경기를 경계했다. 한국은 이란이 껄끄럽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열세였다. 성인대표팀은 역대 스물여덟 번 싸워 9승 7무 12패를 기록했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일곱 번 싸워 1승 4무 2패에 그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지휘봉을 잡고도 지난 2014년 11월 18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을 가서 하는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은 9월 1일 국내에서 중국과의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최종예선에 들어간다. 그 전에 6월에 스페인, 체코를 상대로 평가전을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에는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경우에 따라 못 데리고 올 것도 같다. 몇몇 변화를 줄 생각이다. 선수들이 각각 소속팀에서 정기적으로 경기를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럽팀들과는 경기를 하고 싶었다. FIFA 랭킹 상으로도 매우 강한 팀들이다. 두 경기는 충분한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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