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5 family, 여의도 봄꽃축제장?인사동서 홍보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마스코트인 ‘eco-5 family’가 수도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5일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수도권 홍보에 나섰다.
벚꽃축제를 보기 위해 도로를 가득 메운 상춘객들은 eco-5 family와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50m정도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외국인들까지도 마스코트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관심을 나타냈다.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노원구 김보경 씨는 “아이들이 마스코트와 사진 찍고 싶어 해서 10분이나 줄을 서서 기다렸다”며 “기다리면서 홍보전단을 보니까 박람회 프로그램이 너무 다양해 깜짝 놀랐다. 5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아 꼭 가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7개의 전시관과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뮤지컬 ‘하늘정원’, 난타·점프·사춤 등 ‘넌버벌 공연’, ‘에어쇼’, ‘모여라 딩동댕’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5월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피크닉이 될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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