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치다. 폴란드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해 지난 2014년 7월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1950년대 중반 이후 최장기 디플레이션이다.
전문가들은 폴란드의 디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중앙은행의 추가 완화를 점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마이 도안 애널리스트는 "디플레이션 장기화와 즐로티 강세를 고려하면 추가 금리인하를 예상할 수 있다"면서 "인하 시점은 지금 당장보다는 2~3분기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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