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오달수가 경남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밀양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달수와 박일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밀양여름공연 예술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달수는 스물한 살이던 1990년 밀양에 위치한 연희단거리패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오구', '햄릿' 등을 공연하다가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괴물',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조선 명탐정', '암살', '베테랑 등의 흥행에 일조했다.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작품만 일곱 편이며, 현재까지 출연한 영화의 관객 수를 더하면 1억 명이 넘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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