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여성단체 이어 4개군 한농연 등 농업단체 지지 발표
“농업 대변 의정활동…농업 어려움 풀어낼 적임자 이개호”
이 후보 “농민·여성 등 사회적 약자 지지선언, 더 큰 의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개호 후보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5일에는 영광지역 6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지지선언한데 이은 3번째 지지의사 발표다.
4개군 농업경영인회 회장들과 영광 지역 농촌지도자회,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회장 등 7명은 이날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호 2번 이개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문을 전달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농가소득 증대·지원을 위한 직불금·재해보험 확대, 농림축수산 정책자금 금리 1% 인하, 여성농업인 복지확대를 약속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공약들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야말로 우리 농민들과 함께 농업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적임자이자 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개호 후보는 “재선 시 의정활동 최우선 목표는 농어민들의 이익 대변”이라며 “농촌 지역구이자 농도 전남을 대표한 국회의원으로서 소외되고 후퇴한 정부의 농어업정책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농민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분들의 지지선언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참가한 농업단체 대표들은 한농연 윤석만(담양)·최종준(함평)·김광우(영광)·이동형(장성) 연합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김승기 영광군연합회장, 쌀전업농 오세동 영광군연합회장, 생활개선회 최성자 영광군연합회장 등 7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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