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7일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에선 오전까지 '나쁨'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인천과 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40∼100㎜(산간 등 150㎜ 이상),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30∼70㎜(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00㎜ 이상),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북도 20∼50㎜ 수준이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는 7일 5∼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