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방송과 kbc광주방송이 4일 서구갑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7.8%p와 5.5%p 오차범위 내에서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송기석
kbs, 송기석 39.4% 송갑석 31.6%
kbc, 송기석 34.9% 송갑석 29.4%
[아시아경제 문승용] 제20대 4.13총선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방송사 두 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송기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를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kbc광주방송도 이날 서구갑 여론조사 발표 결과, 국민의당 송기석 후보가 34.9%, 더민주 송 후보는 29.4%를 얻어 5.5%p 오차범위 내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7.3%p로 더 벌어졌으며 부동층이 25.3%에 달했다. 서구갑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34.6%, 더민주 30.2%로, 국민의당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KBS 광주방송총국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19살 이상 성인 남녀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또 같은날 kbc 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19세 이상 성인남녀 4,300명을 대상으로 RDD 유선전화 조사로 실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는 KBC광주방송과 KBS광주방송 및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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