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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1…與野 지도부 표밭 훑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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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서울·경기 이어 인천에 화력집중…김종인·안철수, 나란히 호남행

총선 D-11…與野 지도부 표밭 훑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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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가 표밭 훑기 총력전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인천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을 중심으로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사흘째인 2일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우선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저녁까지 구로·양천·마포·용산·서대문·동작·영등포·관악구 등을 순회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 1일에는 경기 수원시에서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수원·안양·광명·안산시 후보자들을 지원한데 이어 이날 에는 인천 13개 지역구 중 남구을을 제외한 12개 선거구를 돌며 선거 유세를 이어간다. 이같은 김무성 대표의 행보는 공천파동으로 악화된 수도권 민심을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대표는 31일 서울 유세를 마친 후 1일부터 호남·제주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총선 후보자 등록 직후 광주·전남을 찾은 지 6일만이다. 김종인 대표는 1일 전북 전주·군산·익산·정읍·완주 등을 순회하며 표밭을 다졌고,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외조부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찾았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에는 전북 김제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야권 최대 승부처인 광주를 찾는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주에서 첫 집중유세를 펼치는데 이어 동구·서구 등 주요 격전지를 순회할 예정이다. 또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일인 3일에는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지난달 31일과 1일에 걸쳐 국민의당의 취약지역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안 대표는 31일 서울 노원·강북·성북·종로·서대문·영등포·양천·구로·금천·관악·동작·서초구 등을 돌며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선데 이어, 1일에는 경기 안양·안산시, 인천 남·부평·계양구 등을 순회했다.

또 안 대표는 이날부터 주말 간 호남지역을 촘촘히 순회하며 표심다잡기에 나선다. 안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전주를 찾아 후보자 지원에 나선데 이어 오후에는 전남 서남권(목포·함평·나주)과 광주를 찾아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3일에는 광주와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에서 후보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배준호 서울 마포을 후보 지원유세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화력을 집중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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