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주상욱이 팬들이 선물해 준 고가의 패딩 점퍼를 여자 친구인 차예련에게 줬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주상욱 측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를 통해 "팬들이 주상욱에게 선물한 패딩 점퍼는 지난 겨울 잘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주상욱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11월 추운 겨울 야외촬영을 하게 될 주상욱을 위해 패딩을 선물하기로 이벤트를 계획했다. 당시 주상욱은 차예련과 함께 MBC '화려한 유혹'을 촬영하고 있었다.
팬들은 8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한정판 제품을 구입해 주상욱에게 전달했다. 주상욱은 고맙게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주상욱이 촬영장에서 잠시 빌려줬을 수도 있고, 차예련 역시 같은 옷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28일 열애설 보도가 나간 지 5시간 만에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화려한 유혹'을 함께하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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