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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갖고 美의사당 입장하려던 남성에 총격…민간인 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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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격범 체포. 사진=연합뉴스

미국 총격범 체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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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구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과 의회 건물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등 한때 긴장감이 고조됐다.

미국 의회 경찰은 28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미 의사당 방문객센터에 총기를 갖고 입장하려던 한 남성을 총으로 쏴 강제 진압했다. 이 남성 총격범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P통신 등 주요 언론은 경찰관 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으나, CNN 방송은 사건 현장에 있던 30~40대로 추정되는 민간인 여성 1명이 총알 파편에 부상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상태는 위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사건 직후 의사당 전 건물을 긴급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부상자 수송 등을 위해 구급차 등도 현장에 급파됐다.

총격 사건 당시 미 의회가 휴회 중이라 연방의원들은 없었으나 상당수 참모가 근무 중이었고, 의사당 주변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의회 경찰은 사건 직후 의사당 전 건물을 긴급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나, 상황 종료 후 방문객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에 대해서는 폐쇄령을 해제했다. 부활절 행사로 수천 명이 모인 백악관도 한때 긴급 폐쇄 조치됐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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