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주매일, CMB, CBS가 오는 3월 30일 준비 중이었던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간 토론회가 무산되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는 “광주시민과 광산주민은 각 당의 후보자들 간 토론을 보며 평가를 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는 헌법에도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에 해당한다”면서"20대 총선에 대한 각 당의 공천이 이미 마무리되고 후보자등록까지 끝난 마당에 이용섭 후보가 광주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면서까지 참석해야할 어떤 급한 일정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권 후보는 “이용섭 후보의 일방적인 토론회 불참통보는 철저하게 광주시민과 광산주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고 있는 다른 후보자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동”이라면서“이용섭 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기득권 정당으로서 보여 왔던 구태를 다시 한번 반복하는 것이자 광주시민들에 대한 존중과 광주 시민들의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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