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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청소년 체험의 숲'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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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험의 숲 참가자의 모습

▲청소년 체험의 숲 참가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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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중랑캠핑숲 내 모험시설인 '청소년 체험의 숲'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31일까지 시범운영과 점검을 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후 개장할 예정이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유아를 위한 숲 체험장은 서울에서 여러 곳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위한 숲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실천코스 31개와 연습코스 2개로 총 33개의 코스가 설치돼 있다. 실전코스는 보통 난이도인 1코스와 2코스 그리고 고난이도인 3코스로 세분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도중 난이도별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나무와 나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기르는 레포츠 시설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매일 4회(10시, 11시30분,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운영되고 최대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코스 체험은 개인당 30~40분 정도 걸린다. 안전교육과 장비수령, 코스 연습 등 준비 시간까지 합치면 총 1시간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코스에 관계없이 성인 1만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평일에 30명 이상 방문시 30% 단체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청소년 체험의 숲 운영센터를 방문하거나 운영센터로 전화문의(02-432-2567)를 하면 된다. 인터넷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s)를 통해서도 예약 및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은 운영관리자와 전화상담 후 예약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현장에선 당일 이용인원 미달시 표를 구매가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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