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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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확실한 현금창출사업(캐시카우)와 신규 아이템으로 휴대폰 부품업체 중 최고의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기흥 연구원이 꼽은 아모텍의 투자 포인트는 세가지다. ▲세라믹칩 사업부에서 부가가치 높은 감전소자 물량 증가로 제품믹스가 개선되고 있고 ▲진입장벽이 높은 무선충전모듈은 올해에도 안정적인 점유율로 확실 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며 ▲신규 소재 개발로 제품군이 자동차 전장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는 점이다.
반면 아모텍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휴대폰·스마트폰향인 만큼 스마트폰 범용화에 따른 고객사들의 출하량 둔화 리스크는 존재한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국내 다수의 휴대폰 부품업체에 비해 단일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47% 수준으로 낮고, 자체적인 소재 개발로 제품 다각화가 용이한 점 등이 이러한 리스크를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아모텍의 예상 매출비중을 정전기·전자파 방지용 세라믹칩(39%), 무선통신용 안테나(46%), 자동차·가전용 전자구동식 모터(4%)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는 전년대비 53% 증가할 전망이고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45%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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