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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빈·차승원 닮은 애주가 남편의 경악스러운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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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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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술을 마시면 심하게 주사 부리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개가 된다”며 “술에 취한 남편이 아기 침대에 토를 한 적도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결혼 전에는 주사가 심한지 몰랐냐”는 질문에 아내는 “외모만 보면 반듯하게 생겨서 몰랐다”며 “웬만한 연예인 뺨때리게 잘 생겼다. 젊었을 때는 현빈, 지금은 차승원을 닮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술을 좋아한다. 3병을 마시면 알딸딸한 정도”라며 “일주일에 5번 정도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그는 “일하다 보면 회식 있어서 술 마실 때도 있고 밥 생각나듯이 술 생각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는 “토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술을 마시면 외박을 한다. 주차장 바닥에서 잔 적도 있다”며 “아침 6시에 들어와 놓고 눈을 떠보니 계단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해 현장을 경악케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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