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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1000프로젝트' 7년간 5980개 청년창업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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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진행하고 있는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통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980개 청년 창업팀을 지원하고 6944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누적 매출 4361억원, 지식재산권 1618건의 출원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챌린지 1000 프로젝트는 20~30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20~39세 예비·초기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공간과 자금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한 사업화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챌린지 1000 프로젝트의 창업률은 68.9%, 생존율은 61.6%에 달한다.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지원자 중 3분의 2 이상이 실제 청년사업가가 돼 꾸준히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셈이다.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지원 분야는 ▲기술형(기계·정보통신 등) ▲지식서비스형(콘텐츠·디자인 등) ▲도시형 제조업(금속·인쇄 등) ▲사회적 경제형(사회적기업 등) 등 4개다.

지난 7년간 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토대로 챌린지 1000 프로젝트는 올해 더욱 새롭게 운영 될 계획이다. 청·장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일원화한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엑셀러레이팅' 핵심기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공공 창업 지원 또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창업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네트워킹의 장을 확대해 '창업 코칭', 1:1 전문컨설팅을 통해 실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내·외부기관 협력을 통한 유통 플랫폼 확대해 판로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SBA 비즈라인을 통해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를 증진하고 창업가들의 동반성장을 유도한다. 경진대회형 '데모데이'를 통해 성공가능성 높은 아이템과 사업 열의를 가지고 있는 창업가에게 종잣돈(시드 머니)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 예정인 챌린지 1000 프로젝트 관련 문의사항은 스타트업센터(070-4880-3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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