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14일부터 50∼65세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매주 2회씩 이틀동안 여행을 제공하는 ‘전성기 힐링캠프’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바쁘게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가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치도록 돕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에는 56회에 걸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힐링캠프에서는 명상, 요가 등 힐링테라피와 추억의 놀이, 난타공연을 직접 체험하는 행복재충전 시간, 현재의 희망을 북돋우는 웃음치료 등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캠프 참가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이후 차수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우리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성기힐링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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