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6일까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보호·교육·자립·긴급지원 등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필수연계기관과의 협약체결(MOU)을 모두 완료했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앞으로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시스템으로 위기 또는 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하여 상담 서비스 제공과 법률·의료지원, 중장기적인 시설 보호,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그리고 치료회복 및 사회적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이 발생했을 시, 상호 협력하여 효과적인 개입과 전문상담 및 멘토활동 등을 통한 연계지원으로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전용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88을 누르게 되면,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출·학대·폭력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애로사항 및 진로·취업상담 등 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하여 전문상담사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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