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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가 들려주는 특급 건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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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과 손잡고 3월22부터 건강 아카데미 OPEN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주민건강을 위해 강연자로 나선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중앙대학교병원과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22일 개강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번의 강의가 이어진다. 주제는 성인병부터 당뇨, 암, 전립선 질환까지 다양하다.

강의는 주민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높은 동작문화복지센터(7호선 장승배기역 1번 출구)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 원칙이다.

강의진은 중앙대학교병원 현직 교수들로 꾸려졌다.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주민들께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무급으로 기꺼이 동참했다.
건강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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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11월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시범적으로 암 예방 아카데미를 3회 운영한 바 있다. 암에 대한 단일주제였으나 400명이 넘는 주민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지난해 뜨거운 주민반응을 반영,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확대 편성한 것이다. 전반기에는 당뇨, 치매,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수업이 진행되며, 후반기 강의는 한국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암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7월에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후원으로 주민들에게 전립선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1:1 개별상담도 진행한다.

구는 강의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강의주제와 검진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이번 강의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높은 주민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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