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소규모 마트, 세탁소, 미용실 등으로 구성되던 단지 내 상가가 최근에는 테라스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입주민 뿐 아니라 외부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며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테라스나 스트리트형으로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가 중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도보 고객은 매장이 눈에 띄어야 방문을 결정할 수 있기에 스트리트형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 면에서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트몰 내 상업시설로 전용률이 약 51%에 달하며, 높은 층고, 테라스(일부) 등 차별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수변공원과 함께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수변공원을 따라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며 테마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상가의 1~2층은 소형평형대의 점포로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랜드마크 상가는 중도금 무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