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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선제적 지원' 상생 프로그램 추진

최종수정 2016.03.17 11:00 기사입력 201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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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단순한 지원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법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17일 현대모비스는 이달부터 40여개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 최적화와 기술 표준화 등을 포함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벤치마킹 활동과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더해 협력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난해부터 추가로 준비했다.

이번에 내놓은 지원 프로그램은 '진단 → 솔루션 제공 → 관리'로 이어지는 선제적 지원 방안이다. 협력사 스스로 자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인 '물고기 잡는 법'을 직접 전수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정 최적화 ▲자동화 기술 지원 ▲표준화 프로세스 제공 ▲운영·품질 관리 ▲작업자 스킬 개선 ▲ 개선 대책 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사 상생 협력은 과거처럼 품질과 구매 분야가 아닌 기술 전문가들인 생산개발 부문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하며 맨투맨식 노하우 전수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기년 현대모비스 생산개발센터장은 "협력사 지원이 최근까지 지도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이제는 스스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며 "협력사 자체 역량을 끌어올려 동반 성장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램프, 전장, 샤시, 의장 등 전 품목으로 선제적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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