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주민들로부터 ‘양천구 장애인상’ 추천 접수...3월31일까지
‘양천구 장애인상’은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발한다.
구는 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이나 자원봉사를 해온 개인과 기관(단체)도 선발한다. 장애인의 자립, 고용, 편의제공, 재활 등에 공적이 있는 개인 1명과 기관(단체) 1개소를 선정해 ‘장애인복지 유공상’도 함께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으로 양천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개인이나 주소를 두고 있는 기관(단체)이어야 한다.
등기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인 31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해 가능하다. 이때 공적조서 및 요약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등 관련 서식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양천구 장애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은 다음달 23일 개최 예정인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환경 속 스스로 자립하려 애쓰는 장애인의 노력과 그런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분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천구 어르신장애인과 장애인지원팀(☎2620-337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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