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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제대로 배워야 한다

최종수정 2016.03.17 06:57 기사입력 2016.03.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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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바른자세로 걷는 운동교육 통해 구민들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돕기 위해 ‘건강걷기 5주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장소나 시간, 기구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

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충분한 운동효과를 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히려 척추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바른자세로 걷는 운동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걷기 5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복부비만, 혈압과 혈당 상승, 중성지방 증가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걷기자세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운동효과를 높이고 걷기 생활화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1기당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걷기 전 준비 운동

걷기 전 준비 운동


먼저 구는 상반기 제1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성인 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19일부터 5주 동안 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

교육은 구청대강당,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강의는 전국생활체육걷기연합회 이사인 권기욱 호원대학교 교수가 이론교육을, 보건소 대사증후군 운동처방사가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시작에 앞서 ▲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에 의한 개인별 운동법 및 식단을 상담 받는다.

교육은 ‘올바른 걷기를 통해 내 몸 바로 세우자!’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기본걷기, 체형걷기, 실전걷기, 재활걷기 등 다양한 걷기 이론수업 ▲지면발력기로 내몸의 앞·뒤·좌·우 균형을 측정해 체형을 분석한 맞춤형 건강걷기자세를 배운다.

금요일에는 실전연습을 위해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에서 운동처방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을 실시 후 함께걷기를 실천한다.

또 마지막 주에는 프로그램 참여율, 체지방량 및 골격근 변화를 측정해 우수참여자 5명을 ‘워킹리더’로 선발·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희망자에 한해 차기 프로그램 진행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걷기 이론교육

걷기 이론교육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걷기동호회’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정기 걷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대사증후군제로광진걷기동호회’ 카페(http://cafe.naver.com/gjmsc)를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회원들끼리 건강정보를 공유 및 교환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꾸준한 실천과 자기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450-1573,157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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