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뉴질랜드서 전동차 유지보수 수주…1870억 규모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52,000 전일대비 16,500 등락률 +7.01% 거래량 709,116 전일가 235,500 2026.04.24 12:29 기준 관련기사 "팔면 3700억~8800억원"…'알짜'인 방산부문 매각 검토하는 현대위아, 왜?[M&A알쓸신잡] "지금이 제일 싸다" 증권가 입 모은 방산주는?[주末머니]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이 뉴질랜드서 총 1870억원 규모의 전동차 유지보수 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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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 시정부(GWRC) 청사에서 웰링턴 교외선 운영사업자인 프랑스 트란스데브와 전동차·객차 유지보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 발주처인 웰링턴 시정부와 운영사인 트란스데브 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프랑스 대사관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 전동차 및 객차 유지보수 사업 계약행사 현장에서 최용균 현대로템 철도영업본부장, 장 마크 자나이악 트렌스데브 그룹 회장, 그렉 캠벨 웰링턴 시정부 의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현대로템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처음 따낸 유지보수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7월부터 총 15년 간 웰링턴 전동차 166량 및 객차 25량에 대한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전동차 166량은 앞서 현대로템이 납품한 차량이기도 하다. 계약금은 총 1870억원으로 현대로템이 창립이래 수주한 유지보수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현대로템은 유지보수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09년 서울 9호선 전동차, 2012년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동차 등 현재까지 총 3400억원에 달하는 유지보수 수주를 따냈다. 약 232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철도시장 중 유지보수시장은 약 70조원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철도차량 유지보수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철도 종합 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유지보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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