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엔, 샤라포바 친선대사 자격 정지…양자경 선임(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화 '더레이디' 스틸컷 속 양자경 / 사진=영화' 더 레이디' 양자경 스틸컷

영화 '더레이디' 스틸컷 속 양자경 / 사진=영화' 더 레이디' 양자경 스틸컷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엔이 최근 금지약물 사용을 시인한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의 친선대사 자격을 정지하고 홍콩 영화배우인 량쯔충(양자경)을 새 친선대사로 선임했다.

유엔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량쯔충을 친선대사로 선임하는 행사를 벌였다. 량쯔충은 지난해 9월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알리고 지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15년간 하게 된다.
앞서 유엔은 이날 샤라포바에게 지난 9년간 부여해 온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유엔 대변인은 "UNDP는 샤라포바가 체르노빌 원전사고 복구를 비롯, UNDP의 과제를 지원해준 데 감사한다"면서도 "최근 발표를 감안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샤라포바의 친선대사 역할과 계획된 다른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2007년부터 UNDP의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샤랴포바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금지 약물에 추가된 멜도니움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