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엔, 금지약물 사용 샤라포바 친선대사 자격 정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BNP 파리바 오픈 공식 페이스북

사진=BNP 파리바 오픈 공식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엔이 최근 금지약물 사용을 시인한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의 친선대사 자격을 정지했다.

유엔은 15일(현지시간) 샤라포바에게 지난 9년간 부여해 온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유엔 대변인은 "UNDP는 샤라포바가 체르노빌 원전사고 복구를 비롯, UNDP의 과제를 지원해준 데 감사한다"면서도 "최근 발표를 감안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샤라포바의 친선대사 역할과 계획된 다른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2007년부터 UNDP의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샤랴포바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금지 약물에 추가된 멜도니움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이키·포르셰·태그호이어 등 주요 기업들이 샤라포바에 대한 후원을 보류했고, 국제테니스연맹(ITF)은 샤라포바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그의 대회 출전 자격을 정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