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동화약품과 부채표가송재단은 오는 21일~31일 '2016 가송예술상 공모전' 응모 작품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송예술상은 '접선(접는 부채)'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마련된 미술 공모전이다. '부채 주제'와 '콜라보레이션' 두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부채 부문에는 부채와 관련 있는 시각예술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시각예술 작품이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개인전이나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작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부인인 고 김순녀 여사의 사재로 2008년 4월 설립된 부채표가송재단은 학술연구 지원, 장학사업, 전통문화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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