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5년산 쌀 3만 3천t(벼 4만 5천t)을 3월 하순 시장격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입은 ‘농협 인터넷 조곡 공매시스템’을 통해 도별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5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과 RPC 계약재배 품종 가운데 1등품 이상 건조벼이며, 매입 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 RPC에서 보유한 2015년산 벼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농협이나 민간 RPC와 협의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입과 관련한 입찰 세부 추진사항은 농협중앙회가 3월 하순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쌀 판로 확보를 위해 납품처 확대 노력, 수도권 직판행사 개최, 대량 소비처 발굴, 쌀 소비 촉진 운동 등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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