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일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국가, 지자체 건물을 신축할 경우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됐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사회복지회관 실시설계 단계부터 최우수 등급 인증을 목표로 준비해 2014년 9월 예비인증을 획득했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 복지의 내실화와 미래 지향적 복지 출발점이 되는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이용자와 도민 편의 증진 및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증 등급은 일반(인증기준 만점의 100분의 70 이상 100분의 80 미만), 우수(인증기준 만점의 100분의 80 이상 100분의 90 미만), 최우수(인증기준 만점의 100분의 90 이상) 3등급으로 분류된다.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은 연면적 2천 220㎡에 5층(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준공됐으며 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등 7개 기관이 입주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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