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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아시아국가 성장 위한 통화·재정정책 필요"

최종수정 2016.03.12 21:17 기사입력 2016.03.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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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통화·재정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12일 인도 뉴델리 국제회의에서 "경쟁력과 성장,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시아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라며 "앞으로 4년간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2가 이 지역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가 사회적 지출에 초점을 맞추고 세금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중 중국은 부채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라가르드 총재는 올해도 "인도의 별은 밝게 빛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인도에 변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추진한 제조업 활성화 정책 '메이크 인 인디아'와 정보기술(IT) 활성화 정책 '디지털 인디아' 등 중요한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또 이날 IMF가 신흥국 의결권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국제기구는 세계 경제 변화를 반영해야 하고 신흥국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2017년 10월까지 의결권 변경에 관한 논의를 마무리하겠다는 IMF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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