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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구희승 "순천을 탈환하겠다"

최종수정 2016.03.12 08:41 기사입력 2016.03.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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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예비후보

구희승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우리지역은 지난 수년간 시장과 국회의원으로 대표되는 지역정치인들이 도를 넘게 반목과 대립을 해서 지역이 분열되고 도시역량이 낭비되어 왔습니다"

전남 순천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구희승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어지러운 지역정치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증거로 지난 2014년 보궐 선거 결과를 꼽았다. 지역정치의 분열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이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며 경고에 나섰다는 것이다. 구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지역에 전혀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새누리당에서 상당한 격차로 선거승리를 거두는 일까지 발생되었다"며 "지역정치인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서로 헐뜯고 서로 끌어내리는데 혈안이 돼 지역사회를 분열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시민들이 엄중히 심판하셨던 것"이라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지역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사회 곳곳이 무너지고 있다"며 "극단적인 경제 양극화, 청년 실업, 가계부채 등 경제적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저출산, 생산인구의 감소, 지역 홀대 등 사회적 위기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치가 바뀌려면 먼저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세가지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지적하며 ▲금수저·흙수저가 없는 공정사회 ▲미래를 열지 못하는 교육체계 교체 ▲지역간, 세대간, 직종간 격차 해소를 꼽았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생태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돈이 도는 잘사는 순천"을 꼽았다. 구 예비후보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로 지역 사회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광객 500만 시대가 열렸다며 여기에 산업을 더해 돈이 흐르는 순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순천을)온전한 자족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바로 생태와 산업의 조화"라고 강조했다.

야당의 텃밭이었던 순천은 2014년 재보궐 선거때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당선으로 파란을 일으킨 지역이다. 새누리당은 이정현 의원을 단수추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노관규 전 시장과 김광진 의원간에 경선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의당은 구희승·손훈모 변호사와 박상욱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3파전을 치르게 됐다.
▲1962년 전남 순천 출생 ▲제29회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산업자원부 서기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단독판사 ▲변호사구희승법률사무소 변호사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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