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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신정일 "여수의 이정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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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신정일 "여수의 이정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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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치적 지향점은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두가지 시대적 과제입니다"

새누리당의 험지 중의 험지인 전남 여수갑에 출마한 신정일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발전을 꼽았다. 지난달 28일 새누리당 공천심사에서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송곳 질문 대신 "멋지게 해달라"는 격려가 오갔을 만큼 여수는 새누리당의 험지이다.
신 예비후보는 여당의 당선이 어려운지역에서 새누리당의 후보로 출마한 계기에 대해 새누리당 입당 계기에 대해 "호남의 기존 주류 정치세력들이 선거 때만 되면 호남 민심을 이야기하고, 선거가 끝난 후에는 호남을 볼모로한 계파 싸움에 몰두해 왔다"고 비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순천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의 사례를 꼽았다. 신 예비후보는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1000만 관광객 시대,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정작 박람회장은 여수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반면 인근 순천은 2013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올해는 이정현 국회의원과 함께‘국가정원 1호’ 지정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을 보면서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신정일이 추구하는 정치적 지향점은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두가지 시대적 과제이다"며 "지난 선거에서 순천 시민들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선택해 지역 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해 보였듯이 우리 여수시민들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명한 정치 의식을 보여주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여수에'예산폭탄'을 넘어, '예산 융단 폭격' 수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공약으로 ▲지역민 우선 고용 의무화 ▲진로·취업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 ▲노인 일자리 확대 ▲스포츠 센터 건립 ▲경도 복합리조트 유치 등의 사업 등을 제시했다.

전남 함평 태생인 신 예비후보는 여수 유명 치과병원인 '여수예치과'의 대표 원장을 맡고 있으며, 1995년 처음 여수에서 치과 개원후 무료 봉사활동을 20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965년 전남함평 졸업 ▲조선대학교 졸업 ▲조선대 치과대학 외래강사 ▲예치과의원 대표원장 ▲여수엑스포동서화합포럼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여수지회장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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