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관람객, 여행사 관계자 등에게 널리 알리는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시서화 풍류체험, 포토존 운영, 캘리그라피 체험, SNS 홍보 이벤트, 관광 퀴즈 맞히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면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행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2016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기관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시티투어 홍보관에도 참여해 남도한바퀴 할인쿠폰 및 기념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는 마케팅을 추진한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와 10만여 관람객이 참여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태 문화 자원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며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여건에 맞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는 특산물 판매관에서는 전남 특산물인 멸치, 건미역, 지주식 돌김, 복분자 와인, 갓김치 등을 판매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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